아래의 칼럼은 2013년 10월 07일에 작성됐습니다.
▲출처: 가트너 / 재인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 글에 소개된 통계자료는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IDC 등에서 발표한 것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재인용한 자료들입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안드로이드OS가 전 세계 스마트폰 OS 시장의 79%를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랙베리를 제치고 처음으로 3.3%로 3위에 올라섰습니다.
다만 OS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을 보면 애플이 단연 앞섭니다. 하지만 구글플레이의 매출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3년 2월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합산 매출에서, 구글플레이의 매출 비중이 25%였으나 7월에는 33%까지 늘어났습니다. 이 6개월 동안 애플 앱스토의 매출 성장은 15%에 그쳤으나, 구글플레이는 67%에 달했습니다.
▲출처: 디스티모, IDC / 재인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디스토모(Distimo)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의 매출점유율은 미국 1위, 2위 일본, 3위 한국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매출 비중이 거의 동일하다고 하고, 한국의 경우는 구글플레이의 매출 비중이 다른 나라와 달리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상위권에 속해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그 대부분이 한국과 일본 사용자들이 다운 받고 있는 것입니다. 2013년 7월 기준으로 보면, 2~5위까지는 모두 한국과 일본의 애플리케이션들입니다.
▲출처: 디스티모 / 재인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메신저가 라인이고,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모바일메신저는 플랫폼이 되어 이용자들로부터 유료 콘텐츠/애플리케이션 구매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오나보(Onavo) / 재인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